2021년 교회 4대 이슈 분석집단감염, 방역수칙 위반 등 최대 교회 이슈 ‘입양아 학대’정인이 양부모 향한 공분 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입양아 학대’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역수칙 위반’ ‘목회자 강력범죄’이는 한국교회탐구센터가 목회테이터연구소와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골든플래닛에 의뢰해 2021 한국교회에 대한 여론이 온라인에서 어떻게 형성됐는지 분석을 진행한 결과 나타난 ‘4대 이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네이버 뉴스’ ‘네이버 블로그’에 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6개월 된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모와 이를 방임한 혐의를 받는 양부의 항소심 준비절차가 끝났다. 항소심 정식 재판에선 살인죄의 인정 여부를 두고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는 이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장모씨와 아동학대 등 혐의를 받는 양부 A씨의 항소심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출석 의무가 없는 준비절차이지만 장씨와 A씨는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재판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양모 장모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호송버스가 도착하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피켓을 들고 소리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피켓을 들고 있다.
2차 어린이집 원장 등 증언3차에는 이웃 주민 등 출석“양부 살인 적용해야” 주장도양부, 지난달 반성문 제출정인이 사건 후 신고 급증[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입양모가 16개월 된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3차 공판이 오늘(3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2차 공판에서 “사망 당일 모든 걸 포기한 모습이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온 바 있는데 3차 공판에 앞서 지난 2차 공판에서 있었던 증언들과 3차 공판에서의 예상되는 바를 정리해봤다.◆어린이집 원장 증언 “정인이, 사망 전날 모든 걸 포기한 모습”법조계에 따르
“입양아이, 물건으로 인식하는 발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일정 기간 안에 입양을 취소하거나 입양 아동을 바꾸는 방안 등을 거론한 것에 대해 야권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아울러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양 아이가 무슨 반품, 교환, 환불을 쇼핑하듯이 맘대로 하는 물건이란 말이냐”며 “‘사람이 먼저’라는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은 사실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던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을 확정하면서 이에 연루된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도 관심을 모읍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 만에 다시 8차 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이 밖에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입양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하도록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이를 법원이 허가했습니다. ◆[정치in] 北열병식, ICBM 빠지고 규모 축소… 배경 있나☞
“부모, 자신의 프레임 버려야… 방법보다 성향이해 먼저”“일반적 훈육으로 인한 자녀의 반사적 행동, 판단력 ↓”[천지일보=이우혁 인턴기자] “정인이 사건은 부모가 자녀를 인격체로서 존중하지 않아 발생한 (극단적인) 결과입니다.”입양모가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로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사회에 큰 파장이 일은 가운데, 인성전문가 하지은 비커넥티드 대표는 13일 천지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2일 한 언론을 통해 정인이 사건이 재조명됐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정인이는 입원 당시 배 속에 출혈이 가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인이 사건’의 입양부에게도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이달 4일 올라온 이 청원은 게시 열흘만인 14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23만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답변 정족수를 채운 것이다.청원인은 “아이가 그렇게 학대를 당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모를 수가 없다”며 “저알로 아이가 죽어가는지조차 모르고 271일을 살았다면 그건 방임이 아니라 아동학대치사”라고 주장했다.검찰은 앞서 안씨를 기소하면서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방임) 혐의를 적용했다. 하지만 아내
“아동학대예방 협의체 구성…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영화 검토”[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학대 고위험 아동 3만 5000명을 전수조사하고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양부모의 가혹한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강화된 예방·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시는 고위험 아동 3만 5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는 3월까지 시행한다. 전수조사는 최근 3년간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들어온 아동 658명과 e-아동행복시스템으로 파악한 방임 위험 아동 3만 4607명을 대상으로 3월까지 시행한다. e-
법원, 공소장 변경신청 허가검찰 “피해자 복부 밟았다”“복부손상으로 사망하게해”입양모 측 “살해의도 없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입양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하도록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이를 법원이 허가했다. 하지만 입양모는 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정인이 사건 가해자 입양모 장모씨와 입양부 안모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
췌장 등 장기 끊어지는 심각한 복부 손상 드러나전날 법의학자들의 재감정 결과 토대로 장시간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해 살인죄를 적용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입양모 장모씨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유기·방임) 등 혐의를 받는 양부 안모씨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공소장을 변경해 신청했다.검찰은 “공소
양부, CBS방송국에서 근무양모 크리스천 통역사 활동양부모와 부모 모두 개신교인개신교계 충격 “참담한 심정”[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생후 16개월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하고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는 양부모가 독실한 개신교 집안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앞서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생후 16개월만에 사망한 입양아 정인양 학대 사건이 재조명됐다. 방송에서는 지난해 10월 13일 세 번의 심정지 끝에 병원 응급실에서 세상을 떠난 정인양의 사연과 함께 죽음의 원인이 양부모의 학대에 의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아버지 A씨가 다니던 기독교방송 CBS에서 해고됐다. A씨는 CBS 본사 경영직으로 근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5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CBS는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고수위 징계인 해고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사유는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직원의 품위 훼손’으로 알려졌다.이 방송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경영 직군에 있던 A씨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대기발령 했다”며 “지난해 12월 29일 징계위를 열어 최고수위의 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양모의 학대로 인해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학대 정황을 알고도 이를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양천구 입양아동 사망사건 보고’ 자료에 따르면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는 작년 5월 25일 정인이가 학대를 당한 사실을 파악한 바 있다.홀트아동복지회는 학대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2차 가정방문에서 양부모에게 정인이의 배와 허벅지 안쪽에 생긴 멍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그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생후 16개월, 입양된 지 열 달 만에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정인이. 검찰이 양부모를 재판에 넘기면서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한 대목에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정인양 생전 3차례나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아동학대 정황이 있었지만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의 안이한 대처로 끝내 사망했다는 사실에 강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해 5월과 7월, 10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정인양 학대 신고를 접수했으나 가해 양부모와 분리조치를 하지 않았다.5월 첫 신고자는 정인양이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였다.